클래시스 "해외 수요 증가 대비해 생산시설 추가 매입"

증권·금융 입력 2021-06-09 15:50:16 수정 2021-06-09 15:50:16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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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 에이치비즈니스파크 전경.[사진=클래시스]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클래시스가 유형자산 취득결정 공시를 통해 생산시설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현재 2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1공장은 문정동 에이치비즈니스파크 A1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80평의 15개호를 모두 사용하여 HIFU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2공장은 미사 테스타타워 7층 일부를 사용하고 있으며, 690평 면적에서 기타 제품 생산과 원자재 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3월말 클래시스는 문정동 제1공장 815개호 전부를 매입하는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이달 말, 잔금을 납입하면 7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금일 공시를 통해 에이치비지니스파크 B715개호에 대한 추가 계약을 진행하였고, 내년 6월 이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클래시스의 제1공장 면적은 올해 약 380, 내년 중 약 300평의 면적이 증가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백신 접종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기대하는 등 영업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슈링크(해외명 Ultraformer III)의 글로벌 트렌드화도 진행되면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슈링크 유니버스, 볼뉴머를 포함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안정적인 공간 확보와 효율적인 생산 관리를 위해 생산설비 확대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현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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