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한국국제물류협회, 물류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1-06-16 18:10:31 수정 2021-06-16 18:10:31 변진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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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와 KIFFA는 16일 국내 물류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4번째)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 (가운데)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6번째) 김병진 한국국제물류협회 명예회장).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변진성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16일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국내 물류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BPA는 진행 중인 해외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물류기업들의 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BPA가 추진하는 해외 물류센터 운영사업 관련 정보를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고, 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회 및 회원사가 BPA와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등 상생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상호협력키로 했다. 


1993년 설립된 한국국제물류협회는 현재 6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제물류주선업계 대표 단체로서, 국제물류 현황조사 및 정책 제안 등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기찬 사장은 "현재 추진하는 네덜란드, 스페인, 인도네시아 물류센터 운영 사업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국제물류협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gmc05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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