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클래시스, 1분기 수출액 136억원…회복 넘어 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6-23 09:06:51
수정 2021-06-23 09:06:51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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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23일 클래시스에 대해 “코로나19로 미용의료 수요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하반기 이후 수출액이 빠르게 반등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따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클래시스는 2007년 설립된 기업으로 2017년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미용의료기기 기업이다. 대표제품으로는 슈링크(HIFU), 클라투 알파(쿨링), 토너브(레이저) 등이 있다.
유현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클래시스는 국내 마케팅 본격화와 수출 회복으로 매출액 982억원, 영업이익 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5%, 32.3%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대표 제품 슈링크는 지난해 11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6,000대를 돌파, 영업이익률은 2017년 31%에서 지난해 53.1%로 증가했다”며 “올해 하반기 HIFU 기기 슈링크 유니버스, 2022년 RF 기기 볼뉴머 등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낮아진 관심도가 회복되며 올 1분기 수출액은 136억원으로 전분기 기록한 역대 수출 최고치 128억원을 경신했다”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6월 주가 상승률은 25.5%로 예상하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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