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집값에 올해 수도권 전출자 늘어
경제·산업
입력 2021-07-08 19:54:32
수정 2021-07-08 19:54:32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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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올해 들어 서울 집값과 전월세가 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경기도 등 수도권으로 전출하는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서울을 떠난 인구는 전입 인구보다 4만4,000여명 많았고, 인구 순유출은 월평균 8,8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8년에서 2019년 사이 크게 감소했던 서울의 인구 순유출은 작년에만 6만4,850명으로 늘었고, 올 들어 증가폭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순유출이 10만여명에 달할 전망입니다./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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