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道 경북 상주 낙동 분기점 인근 4중 추돌…2명 사망

전국 입력 2021-07-15 22:14:46 수정 2021-07-15 22:14:46 신석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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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낮 경북 상주시 낙동면 유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137㎞ 지점에서 발생한 4중 추돌 사고 현장. [사진=경북소방본부]

15일 낮 12시20분께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면 137㎞ 지점 낙동 분기점 부근 1차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화물차량 운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급차 등 차량 8대와 대원 24명을 투입해 부상자 등을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서가던 화물차가 낙하물을 발견하고 급정거하면서 뒤따라오던 차량 3대가 차례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tk2436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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