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따상’·알체라 ‘급락’…"메타버스株 옥석가려야"
알체라"메타버스 관련 없다"…25%대 급락
맥스트, 코스닥 입성 첫날 ‘따상’ 직행
정부·대기업·정치권까지 메타버스 정조준
메타버스, 오는 2025년 320조 규모 전망
알체라"메타버스 관련 없다"…25%대 급락

[앵커]
메타버스 열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정부, 대기업, 정치권까지 메타버스를 새로운 먹거리로 점찍으면서 관련주 주가도 고공행진 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급성장 하며 장미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데, 옥석가리기는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맥스트가 코스닥 입성 첫날 ‘따상’(공모가 두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에 성공했습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입니다.
자이언트스텝는 상장 넉달만에(공모가 기준) 10배가 넘게 뛰었습니다.
반면, 메타버스 관련 사업 모델이 없다고 공지한 알체라(-25.09%) 주가는 하루만에 20%가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처럼 증권가에서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VFX(시각특수효과) 기업이 메타버스 수혜주로 꼽히며 각광 받고 있습니다.
정부와 대기업, 정치권까지 너나 할 것 없이 메타버스 시장 정조준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최근 SNS 플랫폼 주도권이 메타버스로 이동하며, 젊은이들의 소통 창구로 인기입니다.
특히,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문화가 자연스럽게 실생활에 퍼지면서 산업의 급성장세가 점쳐지고 있는 겁니다.
오는 2025년 메타버스 시장은 3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처럼 시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정치테마주처럼 자칫 연관성이 없어도 관련주로 분류되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실제 어떤 사업을 영위하는지 꼼꼼히 들여다 봐야 한다는 겁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강현규/영상편집 조무강]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은행, 폐지수거 어르신 자활지원 사업 참여
- 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액 3조 돌파"
- 3000 뚫은 코스피 방향은 어디로…상승·하락 베팅 동반 증가
- 카드업계 선두다툼 치열…신한·삼성 점유율 격차 0.5%p로 축소
- 채권 개미, 2분기 들어 매수세 주춤…금리 변동성에 관망
- K증시 '훈풍' 잇는다…민관, MSCI 편입 로드맵 연내 마련
- 가계부채 비율 5년만에 80%대로 하락…"2분기 재상승 우려"
- 3년반 만에 다시 '삼천피' 시대…상승 여력 큰 유망株는?
- 美 금리 동결·부동산 과열…한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커지나
- 주가 널뛰는 코스닥社…소수 계좌 매수 ‘주의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 3일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3만5000명 참여
- 2장성군, 폭우 속 빛나는 '안전 1번지' 위상 확인…'피해 제로' 신화 쓰다
- 3환경 단체, '낙동강 최상류'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 촉구
- 4'판도라 상자' 열렸나…이스라엘·중동 초긴장
- 5유엔총장 "심각한 우려…국제 안보 직접 위협"
- 6방미길 오른 통상본부장 "국익 중심 실용주의적 협상에 방점"
- 7쿠팡 로켓프레시, 저장사과 80t 공급…"사과값 부담 던다"
- 8대우건설, 2305억원 규모 부산 광안동 재건축 공사 수주
- 9우리은행, 폐지수거 어르신 자활지원 사업 참여
- 10백산수 누적매출 1조원…농심 "2030년까지 매출 20% 더 늘릴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