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 31일 공개 경쟁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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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공급되는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가 오는 31일 공개 경쟁 입찰 방식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난 2019년 분양을 마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의 단지 내 상가로, 아파트는 당시 최고 17.24대 1의 부울경 지역 상반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분양 중인 후속 단지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아파트도 지난 27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8.9대 1, 최고 6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는 항아리 상권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1,712세대의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입주민 수요에 2차, 3차 입주민까지 더해 약 4,500세대의 고정수요를 둘 예정이다. 또 완성형 신도시로 조성되는 사송신도시에 자족시설 조성이 추진 중이라 향후 정부기관을 비롯해 지역 관공서, 일반 기업 등이 입주를 마치면 근로자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상가는 스트리트형 특화설계가 적용돼 가시성과 접근성을 갖췄고, 상가 배치와 MD 구성에서도 유동인구 흡수, 이용객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다. 블록별로 B3블록은 입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해 생활밀착형 업종을, B4블록은 이어지는 학교 동선을 따라 교육 관련 업종을, C1블록은 대규모 상업시설과 연계해 유동인구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상권 업종으로 구성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로금리 장기화, 주택 규제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는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입찰 신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견본주택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공개 경쟁입찰은 31일 진행되며 입찰자 계약은 8월 2일 예정이다.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점자를 선정하는 이 상가는 회차별로 분양을 진행한다. 회차당 미낙찰자는 다음 회차에 재입찰 가능하다. 입찰보증금은 각 호실당 2,000만원이며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다. 분양 규모는 3개 블록 총 53개 호실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원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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