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내 상가’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가 오는 31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상가는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입찰 신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30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견본주택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공개 경쟁입찰은 31일 진행되며, 입찰자 계약은 8월 2일 예정이다. 이 상가는 회차별로 분양을 진행한다. 회차당 미낙찰자는 다음 회차에 재입찰 가능하다. 입찰 보증금은 각 호실당 2,000만원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는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일원에 조성된다. 분양 규모는 3개 블록 총 53개 호실이다.
한편, 앞서 분양한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아파트는 지난 27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8.9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가는 ‘사송 더샵 데시앙 1차’의 단지 내 상가로, 아파트는 2019년 분양 당시 최고 17.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울경 지역 상반기 최고 경쟁률이다.
상가는 사송신도시의 항아리 상권을 품고 있는 첫 번째 준공 상가다. 1,712세대의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입주민 수요에 2차, 3차 입주민까지 더해 약 4,500세대의 고정수요를 품을 전망이다. 또 완성형 신도시로 조성되는 사송신도시에 자족시설 조성이 추진 중으로, 향후 정부기관을 비롯해 지역 관공서, 일반 기업 등이 입주를 마치면 근로자 배후수요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는 스트리트형 특화설계가 적용돼 가시성과 접근성을 확보 했을 뿐만 아니라 MD 구성에서도 유동인구 흡수, 이용객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예정이다. 블록별로 B3블록은 15개 호실로 입주민 수요자들의 편의를 위한 동선 구성에 생활밀착형 업종을, B4블록은 16개 호실로 학교 동선을 고려해 에듀케이션 중심의 업종을, C1블록은 22개 호실로 대규모 상권 형성을 위해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MD구성이 기대된다.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의 홍보관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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