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설계 아파트 지방서 인기…'이천 진암지구 우방 아이유쉘 메가하이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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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설석용기자] 널찍한 구조에 각종 커뮤니티가 들어선 신규 아파트 단지가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초 경기도 가평에 분양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전 타입 4베이(Bay) 구성으로 개방감을 높이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도 적용했다. 해당 단지는 2월 청약 당시 총 2,392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전체 평균 6.28대 1로 순위 내 마감했으며, 이후 정당 계약에서도 나흘 만에 완판됐다.
건설사들도 혁신 설계를 적용하거나,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상품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에 들어서는 우방 아이유쉘 메가하이브는 지하 1층 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1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4베이(Bay) 위주의 평면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드레스룸,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도 적용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의 취미와 편의를 책임질 시설부터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유아 놀이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천 진암지구 우방 아이유쉘 메가하이브는 ㈜그래도의 위탁을 받아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우방산업㈜ 및 동아건설산업㈜이 시공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상품성이 뛰어난 아파트들이 지역 주거문화뿐만 아니라 시세까지 리드한다"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가 분양되면 지역 내·외로 많은 관심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아파트 상품성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지역 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가 분양시장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앞으로 아파트 상품성에 대한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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