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에도 브랜드 프리미엄…‘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 주목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1군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상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상가는 1군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인지도 확보는 물론, 함께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 대형건설사가 공급한 단지 내 상가는 단기간 완판을 기록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올해 4월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에 공급한 ‘더샵 송도아크베이’의 단지 내 상가 ‘아크베이 스트리트’는 단기간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서 분양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도 공개 입찰에서 최고 입찰경쟁룰 61.1대 1, 최고 낙찰률 195%를 기록했다.
이처럼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타운의 단지 내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대구 북구에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택지지구인 도남지구에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된다. 지난 2019년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의 단지 내 상가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는 4개 블록 2,418세대의 고정 배후수요 이외에도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는 도남지구의 중심 상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남지구 어디에서나 편하게 접근이 가능한 ‘슬세권’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4개 블록으로 나뉘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는 총 67개 호실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수요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주거단지, 단독주택은 물론 대구 국제고등학교와 초등학교를 포함한 학군과도 인접해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블록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입지별 특성을 고려한 상가배치로 집객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인근 수변공원과 연계된 동선도 갖추고 있으며, 입주민의 편의를 생각하거나, 인근에 위치한 준주거용지와 연계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상가에 대한 투자 심리가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타운의 고정수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중 공급을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는 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홍보관은 대구 북구 태전동 일원에 마련됐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 국토부, 올해 동계 항공편 운항 일정 확정…국제선 회복세 뚜렷
-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진료 5년간 30% 증가…구조적 관리 필요
- 日, 트럼프 방일 시 美와 조선업 협력각서 체결 조율
- 최선희 北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북미 정상 만남 불발되나
- 국내 유통 CEO들 한자리에…APEC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시작
- 현대건설, '국내기업 최초' 美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정부 제동 가능성…BP 우선 협상 논란 확산
- 기후변화에 자취 감춘 중·대형 고등어…수입산 비중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촛불은 꺼지면 안 된다”…여수촛불행동, 사법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쳐
- 2임미애 의원 “국산밀 재고 창고에 쌓이는데 농식품부는 ‘가루쌀’ 더 챙겨”
- 3경북테크노파크·한국전자파학회, 무선전력전송 기술 학술워크숍 개최 및 MOU 체결
- 4대구대, ‘취업 스테이션’ 홍보 행사 열어
- 5대구교통공사, ‘대구자활 별별순회장터’ 개최
- 6iM뱅크(아이엠뱅크)-LH대구경북지역본부, ‘ESG가치 실현 위한 탄소 중립 활동’ 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 7대구지방환경청, 문경 돌리네 습지보호지역 친환경 경작물 가을걷이 행사
- 8대경경자청, '2025 DGFEZ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투자 네트워킹 DAY' 개최
- 9임미애 의원 “농산물 유통개혁의 키 품목농협, 설립조차 어려워”
- 10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