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에도 브랜드 프리미엄…‘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1-08-12 09:00:00 수정 2021-08-12 09:00: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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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1군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상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상가는 1군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인지도 확보는 물론, 함께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 대형건설사가 공급한 단지 내 상가는 단기간 완판을 기록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올해 4월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에 공급한 더샵 송도아크베이의 단지 내 상가 아크베이 스트리트는 단기간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서 분양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도 공개 입찰에서 최고 입찰경쟁룰 61.11, 최고 낙찰률 195%를 기록했다.

 

이처럼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타운의 단지 내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대구 북구에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택지지구인 도남지구에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된다. 지난 2019년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의 단지 내 상가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단지 내 상가는 4개 블록 2,418세대의 고정 배후수요 이외에도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는 도남지구의 중심 상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남지구 어디에서나 편하게 접근이 가능한 슬세권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4개 블록으로 나뉘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단지 내 상가는 총 67개 호실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수요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주거단지, 단독주택은 물론 대구 국제고등학교와 초등학교를 포함한 학군과도 인접해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블록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입지별 특성을 고려한 상가배치로 집객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인근 수변공원과 연계된 동선도 갖추고 있으며, 입주민의 편의를 생각하거나, 인근에 위치한 준주거용지와 연계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상가에 대한 투자 심리가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타운의 고정수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중 공급을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단지 내 상가는 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홍보관은 대구 북구 태전동 일원에 마련됐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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