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남지구 브랜드타운 상가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오는 11월 첫 입주를 앞둔 대구 도남지구에서 브랜드타운 단지 내 상가가 공급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상가는 1군 건설사가 시공하는 만큼 재정, 기술력, 노하우가 집약돼 상품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1군 건설사 상가는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7월 말 공개 입찰을 진행한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의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는 최고 입찰경쟁룰 61.1대 1, 최고 낙찰률 195%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했던 ‘힐스에비뉴 여의도’는 계약 하루만에 모든 호실이 주인을 찾으며 완판을 기록했다. 두 단지 모두 1군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상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형 브랜드 상가는 상품성은 물론,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광역시 북구에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택지지구인 도남지구에서 올해 말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브랜드 타운의 단지 내 상가가 공급에 나선다. 지난 2019년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가 공급에 나서는 것이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는 4개 블록 2,418세대의 고정 배후수요 이외에도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는 도남지구의 중심 상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남지구 내 쉽게 접근이 가능한 ‘슬세권’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4개 블록으로 나뉘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는 총 67개 호실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수요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주거단지, 단독주택은 물론 대구 국제고등학교와 초등학교를 포함한 학군과도 인접해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각각의 블록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입지별 특성을 고려한 상가배치로 집객효과도 기대된다. 인근 수변공원과 연계된 동선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준주거용지와도 연계를 기대할 수 있어 도남지구 내 중심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달 중 공급을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는 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홍보관은 대구 북구 태전동 일원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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