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인구 22만 9천명, 핵심 정주시설 공급 증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혁신도시 정주인구 현황과 핵심 정주시설 공급 현황을 담은 ‘2021년도 상반기 기준, 혁신도시 정주환경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혁신도시의 정주인구와 공동주택·학교·편의시설 등 핵심 정주시설의 공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인구는 올해 6월 말 기준 229,401명으로, 지난 2017년 말대비 55,124명이 증가하였고, 지난해 동기 대비 15,584명 증가했다. 특히 경남과 충북 혁신도시의 인구 증가율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혁신도시의 평균 연령은 34.1세로 우리나라 평균인 43.3세에 비해 매우 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 9세 이하 인구가 16.5%를 차지하여 전국 평균(7.5%)의 약 2배에 달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율 역시 66.5%(기혼자 기준 53.7%)로 2017년 이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섭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지원정책과장은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이전공공기관 및 여러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수요에 맞춘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높은 주거·교육·문화·의료·교통 등 살기 좋은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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