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TS, 반도체 성장률 상향…“내년도 긍정적”

경제·산업 입력 2021-08-18 20:25:56 수정 2021-08-18 20:25:56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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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글로벌 반도체 수급 동향 조사기관이 지난 6월에 이어 또 다시 반도체 시장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 ‘WSTS’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기존 19.7%에서 25.1%로 올려잡았습니다. 전 세계 반도체 예상 매출액도 기존 약 620조8,000억원에서 약 648조6,000억원으로 높아졌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연말부터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가 최근 바닥을 치고 있지만, WSTS는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WSTS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 예상 매출 증가율을 기존 31.7%에서 37.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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