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 도남지구 대표 상권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1-08-23 09:00:00 수정 2021-08-23 09:00: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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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올해 말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완성단계에 접어든 대구 도남지구에서 브랜드 단지 내 상가가 공급에 나선다. 

 

지난 2019년 도남지구에서 분양해 1순위 청약 마감에 이어 조기 완판을 기록했던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의 단지 내 상가다. 이 상가는 도남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업시설로 상권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남지구의 중심에 위치해 지역의 중심 상권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남지구는 5,600여 세대 규모의 택지지구로 2,418여 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이 가장 큰 단지이다. 단지 내 상가도 지역을 대표하는 상업시설의 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 북구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남지구는 함께 조성되는 준주거용지와 근린생활용지 분양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9월 분양했던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우 평균 낙찰률이 123%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월 분양한 준주거 용지는 139%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규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상업시설은 지역 상권을 선점한다는 의미는 물론, 지역 대표 상권을 형성하는 경향을 보인다라며, “도남지구의 경우 올해 11월 첫 입주와 함께 상업시설 공급에 나서는 만큼,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실제 이 상가는 2,418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 수요를 흡수하는 것은 물론, 5,600여 세대 규모의 도남지구 전체를 상권으로 둘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준주거용지도 인접해 도남지구 중심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대규모 주거단지의 중심 상권인 만큼 생활 밀착형 상권을 형성해 경기의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4개 블록, 67개 호실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수요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주거단지, 단독주택, 대구 국제고등학교와 초등학교를 포함한 학군과도 인접해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각의 블록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입지별 특성을 고려한 상가배치로 집객효과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위치한 수변공원과 연계된 동선도 갖추고 있어 입주민의 접근이 편리할 전망이다.

 

한편, 이달 중 공급을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단지 내 상가는 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홍보관은 대구 북구 태전동 일원에 위치한다.

 

상가의 분양일정은 823일부터 24일까지 입찰보증금 납부를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한다. 이후 25C1·C3블록, 26C2·C4블록의 입찰 신청 및 개찰, 27일에는 계약을 진행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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