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렌지땡 뚝불면'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1-08-23 19:06:12
수정 2021-08-23 19:06:12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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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농심이 뚝배기불고기를 용기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내놨다.
농심은 용기면 신제품 ‘렌지땡 뚝불면’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달콤하고 짭조름한 불고기 소스와 탱글탱글한 면발, 대체육으로 만든 큼지막한 불고기 건더기가 특징이다.
렌지땡 뚝불면은 뚝배기불고기의 맛과 당면의 식감을 모티브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은 탱글탱글한 면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전분 함량을 대폭 높였다. 전자레인지로 용기면을 조리하면 100℃에 가까운 온도가 유지돼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쫄깃해진다.
뚝배기불고기 특유의 달콤하고 짭조름한 국물은 액상과 분말 두 개의 스프로 구현했다. 액상스프는 뚝배기불고기의 맛을 내는 ‘간장 불고기 소스’이고, 분말스프는 후추와 마늘, 파 등 향미를 내는 재료로 이뤄졌다.
여기에 대체육 기술을 활용해 실제 불고기와 비슷한 맛과 식감의 건더기를 개발해 렌지땡 뚝불면에 넣었다. 넓고 큼지막한 대체육 불고기는 사전 시식조사에서 부드러운 식감이 실제 불고기와 매우 흡사하다는 평을 받았다.
농심 관계자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요리 본연의 맛과 향을 더욱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관련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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