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어마켓, 황재주류와 파트너 계약…대구·경상권 서비스 확대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온라인 주류쇼핑몰(B2B) 월드비어마켓을 운영하는 (주)굿샵은 ‘(주)황재주류’와 파트너 계약을 통해 이달부터 대구·경상지역으로 온라인 주류유통플랫폼(B2B)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황제주류는 1988년에 설립된 대구지역 수입 주류 전문 도매장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대구·경상지역 소매점들에게 다양한 수입·수제맥주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정혁 황재주류 대표는 “월드비어마켓은 상품소싱, 단가인하, 행사 등 주류도매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월드비어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소매점들에게 투명하고, 안정적인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비어마켓은 지난 2월 주류온라인플랫폼(B2B) 오픈 이후 7개의 주류 전문유통사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픈 6개월 만에 1,000억원 이상의 연간물동량을 확보하는 등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cargo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