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이링, ‘힐스에비뉴 도안’에 배달업 특화설계 도입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엔지니이링은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도안’의 단지 내 상가 힐스에비뉴 도안에 특화설계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가 앞에는 보행자도로가 조성돼 배달 라이더들이 선호하는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초기 자본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층 상가는 소형 위주로 구성될 계획이다. 게다가 도안 네거리에 들어서며 접근성과 가시성을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될 전망이다.
상가 앞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신설될 예정이라 트램 노선이 개통되면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주변에는 목원대, 충남대, 카이스트 등 다수의 대학교가 있어 학생 및 교직원 등 대학가 수요도 품을 전망이다.
게다가 지난해 분양을 마친 힐스테이트 도안 1차와 2차 단지를 합해 약 1,000여 세대의 힐스테이트 타운의 입주가 예정돼 있고, 이달에는 인근에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도 분양 예정이다.
향후 5만9,000여 세대, 약 16만여 명이 거주하게 될 도안신도시의 주거수요 유입도 기대된다. 주거, 교육, 의료, 관공서 등이 밀집된 중심상권에 자리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상가는 3.3㎡당 평균 2,000만원 초반대로 분양가격이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크게 변화한 소비 트렌드에 따라 상가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면서 “현재 성장하고 있는 배달업에 특화된 설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에비뉴 도안의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마련됐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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