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도권 기업과 345억 규모 투자협약
카스·제일엠앤에스, 신규고용 창출

[김해=허지혜기자] 김해시는 14일 시장실에서 경기도 소재 중견기업 ㈜카스(대표 김태인)와 ㈜제일엠앤에스(대표 이효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생산설비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34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스는 경기도 양주시에 본사를 둔 국내 계량과 계측 분야 1위 기업으로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내 192억 원을 투자해 1만9656㎡ 부지에 전자저울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30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제일엠앤에스는 경기도 이천시에 본사를 둔 소재 혼합물 장비 제조 전문 기업으로 제약설비 사업에서 시작해 최근 2차전지 사업 분야 시설 확충을 위해 명동 일반산단 내 153억여 원을 투자해 1만8972㎡ 부지에 2차전지 소재 믹싱 공장을 신설하고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35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모두가 지친 힘겨운 시기에 기업 투자를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역량을 가진 중견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이번 투자 성사로 지금까지 44개 기업과 8162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해 2374명의 신규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냈고,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9000억 원 달성을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blau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천시, ‘제2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 김밥 축제 현장 출시
- 영천시, ‘전국 이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 개최
- '2025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내달 경주‧울산서 개최
- 포항시, 산업 전환기 속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 안정 견인
- [경주시 기획] 세계로 향한 시간의 문을 열다…APEC 정상회의로 여는 ‘두 번째 전성기’
- 김천시, 황산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 한국수력원자력, 건설원전 기자재 공급사와 상생협력 강화
- 박희승 의원 "의료기기 이상사례 급증…피해구제제도 도입해야"
-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다"…보성군, 이순신 장군 정신을 붓으로 잇다
-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열선루, 역사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시, ‘제2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 김밥 축제 현장 출시
- 2영천시, ‘전국 이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 개최
- 3'2025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내달 경주‧울산서 개최
- 4포항시, 산업 전환기 속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 안정 견인
- 5세계로 향한 시간의 문을 열다…APEC 정상회의로 여는 ‘두 번째 전성기’
- 6김천시, 황산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 7한국수력원자력, 건설원전 기자재 공급사와 상생협력 강화
- 8박희승 의원 "의료기기 이상사례 급증…피해구제제도 도입해야"
- 9"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다"…보성군, 이순신 장군 정신을 붓으로 잇다
- 10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열선루, 역사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