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새 브랜드 ‘디 이스트’, 분양시장서 호평받아"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동문건설(회장 경재용)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한 ‘동문 디 이스트’가 분양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동문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19.20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기존 동문건설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총 741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수공간, 노르딕가든, 자연숲놀이터 등 가족과 이웃간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아파트 저층 부에는 테라스 설계를 도입했다. 테라스는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키즈카페와 어린이 집,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도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 광역 도로망 역시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주변도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있다. 인근에는 국철 1호선 서정리역에서 지제역까지 총 연장 9.4km를 잇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평택 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도 계획돼 있어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동문건설은 기존 동문굿모닝힐과 함께 공급할 주거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를 론칭했다. 주력 브랜드 동문굿모닝힐을 사용한 이래 20여 년 만이다. 동문 디 이스트는 영어 정관사 ‘디(THE)’와 형용사 등의 최상급을 나타내는 ‘이스트(EST)’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만족을 주어야 한다는 동문건설의 의지가 담겼다.
변경된 BI는 앞서 분양한 경기도 파주 문산 ‘파주 문산역 2차 디 이스트’와 경기도 평택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에 적용했다. /carog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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