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용 동문건설 회장, 브랜드 전략 통했다…평택서 완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동문건설이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로 공급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가 분양 시작 단기간에 완판됐다. 경재용 동문건설 회장의 새 브랜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1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에 공급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총 741가구가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의 정당계약 기간과 최근 진행된 일반공급 예비당첨자 계약을 통해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동문건설이 20여 년 만에 새롭게 론칭한 동문 디 이스트 브랜드로 선보여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며 “실제 평면은 물론 커뮤니티, 인테리어, 조경 등 변화하는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적용해 우수한 상품으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고 말했다.
동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는 영어 정관사 ‘디(THE)’와 형용사 등의 최상급을 나타내는 ‘이스트(EST)’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무한한 감동과 만족을 주어야 한다는 동문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한편,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총 741가구다.
주변 기반시설은 이미 조성돼 있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지구 내 평택새빛초교도 있다.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도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 대면 이동할 수 있다.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일반산업단지 등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은 것도 강점이다.
평면은 4베이 위주로 개방감이 좋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이밖에 키즈카페와 어린이 집,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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