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순수전기차 '더 iX·뉴 iX3' 첫공개

[앵커]
BMW가 순수전기차 모델인 'THE iX·뉴 iX3'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BMW는 새로운 모델 출시로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장민선 기자입니다.
[기자]
BMW코리아가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인 ‘THE iX’와 X3 기반의 순수전기 SAV(스포츠액티비티차) ‘뉴 iX3’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BMW가 새롭게 선보인 iX 모델은 프리미엄 전기 고성능 SUV입니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고급 전기 SU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BMW가 내놓은 야심작으로 평가됩니다.
[인터뷰] 조원호 / BMW그룹코리아 상품기획담당 매니저
"BMW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럭셔리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자합니다. 지속적으로 BMW코리아에서는 전동화 모델의 판매 비중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기존 차량의 가로형 키드니 그릴 대신 수직형 키드니 그릴을 채택한 것이 특징입니다.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강렬한 인상과 함께 카메라, 레이더 및 각종 센서가 통합돼 지능형 패널 역할을 합니다.
iX에는 BMW의 최신 전기화 드라이브트레인인 5세대 eDrive가 탑재됐습니다. 2개의 모터는 가속 페달을 조작하는 즉시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폭 넓은 영역에서 최대토크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iX는 배터리 용량 76.6kWh(킬로와트시)에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313km인 xDrive40, 배터리 용량 111.5kWh에 1회 충전 주행거리 447km인 xDrive50 두가지로 판매됩니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데 6.1초(xDrive50은 4.6초)에 불과합니다.
국내 수입차 최초로 순수전기차를 선보였던 BMW가 전기차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김준호]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CC 슬롯 전쟁…티웨이항공, 사업 다각화 속도
- 네카오, 3분기 실적 ‘맑음’…장기 성장 ‘미지수’
- 수가는 낮고 보령도 사업 철수...‘복막투석’ 소멸 위기
- 두산건설, ‘10·15 대책’ 후 첫 청약…“비규제 효과 톡톡”
- 신세계免, 인천공항점 ‘적자’…이석구 신임 대표 시험대
- 삼성·테슬라, AI칩 동맹 강화…머스크 “삼성과 AI5 생산”
- 푸디스트, 장애인 근로자 고용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갱년기 극복 동행캠페인’ 성료
- 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글로벌 수출 전진기지"
- '꼼수 인상' 교촌치킨, 결국 중량 200g 늘려 원상복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북부 산업단지, ‘빈 땅의 10년’
- 2인천시, 교육청·동구와 손잡고 화도진도서관 새단장
- 3경관조명으로 물든 오산시, 70억 원의 투자
- 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5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6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7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8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9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10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