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2022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증권·금융 입력 2021-11-26 09:18:13 수정 2021-11-26 09:18:13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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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웰패션은 26일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코웰패션은 기존사업 효율성 강화와 새로운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홈쇼핑 사업의 직할 대표이사와 3본부 체계를 구축하여 전문 역량을 통해 책임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존의 언더웨어와 패션사업간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패션사업본부의 김유진 전무를 부사장/대표이사로 승진시켰다. 그 동안 각 본부에 분산되어 있던 언더웨어와 레포츠/패션의 기획, 생산, 판매의 기능을 김유진 부사장의 직할로 통합하여 효율화를 꾀하고 영업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2021년 코웰패션의 레포츠/패션 카테고리의 뚜렷한 외형성장을 이끌어낸 김유진 부사장은 내년 개최될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되어 각자 대표이사로 임명될 예정이다.

 

코웰패션은 2022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브랜드사업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브랜드사업본부는 이순섭 회장의 직할 본부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외에 신규 브랜드를 확보해 회사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조직인 만큼 글로벌 브랜드 운용 노하우를 갖춘 외부 전무급 임원을 영입하였으며, 향후 신규 브랜드의 제품 기획, 마케팅 및 유통채널 전략 수립의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사업본부는 제품을 다양화 함과 동시에 오프라인 채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유통채널의 다각화를 도모하는 등 이순섭 회장과 함께 다양한 신규사업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임종민 대표이사는 홈쇼핑을 포함하여 지원본부와 이커머스사업본부를 총괄담당하며 경영관리, 마케팅, 소싱, 물류 등 기존의 안정적인 회사 경영을 이어가고 이커머스 채널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의 이유를 시너지 창출과 신성장동력 발굴"이라며 "기존 판교와 서울로 분리되어 있던 본부조직을 통합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내 서울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이며, 임직원 및 조직간의 더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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