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송도아크베이’ 견본주택 개관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포스코건설은 2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은 내년 1월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5일~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대상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모두 인천광역시 거주자 및 기타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주민등록표등본 기준), 만 19세 이상이다. 미성년자라도 세대주라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특별공급의 경우에는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그 외 자세한 청약 조건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14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내년 2월 7일~2월 12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아파트 775세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외국인 임대 물량을 제외한 608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며 타입별로는 84㎡ 174세대, 98㎡ 94세대, 112㎡ 99세대, 121㎡ 232세대, 155㎡ 3세대, 168㎡ 3세대, 179㎡ 3세대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인천타워대로와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다.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예정이고,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계획)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 구간)도 계획돼 있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송도 6.8공구 핵심사업인 워터프런트 호수와 마주하고 있다. 워터프런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외곽을 ‘ㅁ’자 형태로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7년까지 교량,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마리나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부에는 2개의 레인과 유아풀장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게스트하우스 및 시니어하우스, 키즈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을 갖췄다. 또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의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고 ‘우리집 앞 안심시스템’ 및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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