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더뉴트리진, lop방식 ‘초소형 분자진단키트’ 개발
경제·산업
입력 2022-01-04 14:35:42
수정 2022-01-04 14:35:42
정의준 기자
0개

에이아이더뉴트리진(AItheNutrigene)이 LOP(Lab on paper) 방식의 기술을 접목한 ‘초소형 분자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의 ‘초소형 분자진단키트’는 LOP분자진단 기술을 활용, 자체개발한 핵산추출용액에 검체를 넣어 핵산을 분리 및 증폭해 PCR장비가 없어도 30분 내에 결과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행 PCR검사와 같은 98%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30분 안에 검사결과를 알 수 있으며, 검체는 콧속 시료가 아닌 입안의 상피세포로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검사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체는 LOP분자진단기술 관련 약 32건의 특허를 등록, 출원에 있으며, 추가로 약 2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대신 약국이나 동네병원 또는 가정에서 자가진단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개발 목적으로 세계 12개국에서 구매 및 투자의향을 내비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은 지난 12월 23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투자기관과 언론사들을 대상으로LOP분자진단기술 시연 및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中 수출 규제로 이트륨 가격 폭등…첨단 산업 전방위 '비상'
-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 발령, 헬기 8대 투입
- 한미 협상 후폭풍…민주 ‘성과론’ vs 국힘 ‘검증론’ 충돌
- "日, 고물가 대응 위해 180조원대 투입…추경 130조원 전망"
- 김영훈 노동장관 “울산화력 사고 구조적 원인 규명…엄정 수사”
- 조태용 전 원장, 구속 타당성 다툰다…16일 구속적부심
- 中, 자국민에 일본 방문 경고…‘대만 유사시’ 발언 후 파장 확대
- 美 트럼프 행정부, 알리바바–중국군 연계 의혹 우려
- 세븐일레븐, 3분기 영업손실 16억원…전년比 84%↓
- 상·하위 주택 자산 격차 45배…40대 이하 유주택자 3년째 감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지 위에 시간을 새기고 빛을 입히다
- 2中 수출 규제로 이트륨 가격 폭등…첨단 산업 전방위 '비상'
- 3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 발령, 헬기 8대 투입
- 4순창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40%는 부족"
- 5남원시, 혹한 대비 '대설·한파 대책기간' 운영
- 6한미 협상 후폭풍…민주 ‘성과론’ vs 국힘 ‘검증론’ 충돌
- 7"日, 고물가 대응 위해 180조원대 투입…추경 130조원 전망"
- 8김영훈 노동장관 “울산화력 사고 구조적 원인 규명…엄정 수사”
- 9조태용 전 원장, 구속 타당성 다툰다…16일 구속적부심
- 10中, 자국민에 일본 방문 경고…‘대만 유사시’ 발언 후 파장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