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충북 ‘음성 동문 디 이스트’ 분양 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동문건설은 충북 음성 최대 규모의 기업복합도시인 성본산업단지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분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687가구다. 타입 별로는 84㎡A 403가구, 84㎡B 284가구 등이다.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음성군 등이 참여해, 대소면 성본리·부윤리, 금왕읍 유포리 일대 200만3,579㎡규모로 개발하는 음성군 최대 규모의 산업용지다. 경기도 하남에서 충북 청주시를 연결하는 중부고속도로 대소IC, 대소JC 등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평택 제천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에서는 5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이곳에 약 5,000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문화·지원시설 등 자족기능의 정주환경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기업복합도시 내에서도 대소IC와 연결되는 82번 국도와 가장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용지(예정)와 가까운 거리에 중심상업용지(예정)가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남향 위주 동 배치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공간에는 조경과 공원시설이 갖춰진다. 특히 평면은 전 가구 4베이 맞통풍으로 설계돼 개방감이 좋고, 드레스 룸,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GDR골프연습장(전 타석),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가구별 전용창고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900만 원대다. 동문건설은 계약자의 초기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2차 계약금은 한달 여 뒤에 계약금 10% 중 1차 계약금 1000만 원을 뺀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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