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청주그리니티’, 전타입 1순위 마감…평균 15대 1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포스코건설의 올해 첫 분양 단지인 ‘더샵 청주그리니티’가 전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 마감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더샵 청주그리니티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7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704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5.0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24.3대 1을 기록한 펜트하우스인 170㎡P가 차지했으며, 84㎡A도 22.3대 1로 치열했다.
분양 관계자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을 내방하려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10분만에 방문 예약이 마감된데다, 사이버 견본주택 접속도 끊이질 않는 등 뜨거운 분양 열기가 청약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뛰어난 상품과 설계로 선보여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약 당첨자는 오늘 16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더샵 청주그리니티는 청주 서원구 개신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63~170㎡ 총 1191가구 대단지다. 축구장 약 40배 규모의 구룡공원(28만3004㎡) 내에 조성되며, 향후 구룡공원 2구역까지 개발(계획)되면 여의도공원의 약 4.2배에 달하는 청주 최대규모 공원을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 서원구 분평동 일원에 마련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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