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9일부터 식당 등 오후10시까지 운영
청소년 방역패스, 3월 1일→4월 1일 연기
출입명부 잠정 중단, 방역패스 목적 QR 유지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소폭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부산은 연일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확진자가 급증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시는 장기간 지속된 고강도 거리두기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관리 가능한 범위에서 현행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소폭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19일부터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10시로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등) 의무화는 잠정 중단하나, 방역패스 운영 목적인 QR 서비스는 계속 유지한다.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시기는 당초 3월 1일에서 4월 1일로 1개월 연기한다.
▲사적모임 인원 6명 ▲방역패스 예외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미접종자는 식당·카페 1인 단독 이용만 예외 인정 ▲행사·집회 기준 ▲종교시설 등 현행 거리두기 강화 조치는 그대로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의 정점이 오지 않은 상황에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에 아직은 엄중한 상황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생경제 어려움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조정한 만큼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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