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위한 AI 음성 지원 강화"…뮤팟, 9월 TTS 베타 서비스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9-30 09:50:32 수정 2025-09-30 09:50:3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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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작 전 과정 지원하는 올인원 서비스"

[사진=뮤팟]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올인원 영상 제작 소스 플랫폼 '뮤팟(Mewpot)'은 인공지능(AI) 기반 'TTS(Text-to-Speech)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뮤팟은 배경음악, 효과음, 자막 템플릿, 폰트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소스를 저작권 걱정 없이 구독제로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숏폼 음원 수익화 서비스 '뮤직플렉스(MusicFlex)'를 런칭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뮤팟은 현재 누적 가입자 86만 명, 저작권 보호 대상 유튜버 누적 구독자 수 7억 30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크리에이터들이 영상 제작 과정에서 더욱 손쉽게 음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TTS 서비스는 오픈베타 형태로 운영된다. 뮤팟은 디스코드 기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Editor' 서버 중심으로 테스터 모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ditor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편집자, 썸네일 디자이너 등 다양한 제작자들이 모여 활발히 소통하는 커뮤니티다. 특히 영상 제작 현업자들의 피드백이 직접 서비스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팟은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음성의 자연스러움, 감정 표현, 다양한 톤과 언어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시그니처 음성을 모델명으로 확보해 차별화된 TTS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크리에이터 지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뮤팟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하나의 소스 제공을 넘어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올인원 서비스로서의 진화를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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