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외국인 특화 매장 10개점서 'K푸드 페스타'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9-30 09:51:27 수정 2025-09-30 09:51:27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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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포함한 외국인 특화 매장 10개점에서 'K푸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한시 허용을 맞아 방한객들을 대상으로 견과류, K뷰티 등 인기 상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2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한식을 형상화한 스티커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 수령은 매장 내 ‘도와드립니다센터’에서 환급 후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첫날(29일)에는 중국인 뿐만 아니라 많은 동아시아권 관광객들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방문했다. 

윤여령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 담당자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한시 허용과 동아시아권 공휴일 시즌에 맞춰 외국인 방한객이 많을 것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행 기간 동안 즐거운 쇼핑 경험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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