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와 MOU 체결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바로고와 신한은행 ‘땡겨요’가 상점주 상생을 통한 프로토콜 경제 구현에 나선다.
바로고는 신한은행 ‘땡겨요’와 ‘상점주 상생을 통한 프로토콜 경제 구현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땡겨요’는 지난 1월 신한은행에서 정식 출시한 배달 중개앱이다. 상점주를 대상으로 2% 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와 당일 정산 등의 정책을 내세우며 ‘상생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상점주와 플랫폼사 간 상생 협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바로고는 ‘땡겨요’에 상점 입점 마케팅을 지원한다. ‘땡겨요’는 입점 상점에 중개 수수료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상점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상점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바로고가 운영하는 주방 플랫폼 ‘도시주방’ 내 상점이 ‘땡겨요’에 입점한다. 양사는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전역에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가 상생 플랫폼을 추구하기 때문에 라이더와 상점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는 바로고와 뜻을 함께 하게 됐다”며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추후 협력 지역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배달 중개 플랫폼과 배달 대행 플랫폼이 협력해 상점주를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추후 양사의 핵심 경쟁력을 활용해 더 나은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차전지주, 국내 증시 수익률 1위…개인은 하락에 베팅
- 글로벌 완성차, 美 관세에 북미 생산 확대"
- 소비쿠폰 닷새 만에 신청률 72%…6.5조 원 지급
- 메타, 오픈AI 출신 자오셩자 수석과학자로 임명…“초지능 AI 이끈다”
- 尹 비상계엄 손해배상 판결, 광주 재판에 영향 주나
- 상반기 선박 매매시장 주춤…“보수적 매입 전략 필요”
- 美 시민권·H-1B 제도 규제 강화 전망
- 테슬라 “xAI 투자, 주주가 판단”…11월 주총서 표결 추진
- 정부, G20회의서 개도국 사회보호제도 논의
- 다시 주목 받는 비브람 파이브핑거스…셀럽 SNS에 잇따라 등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차전지주, 국내 증시 수익률 1위…개인은 하락에 베팅
- 2글로벌 완성차, 美 관세에 북미 생산 확대"
- 32025 정남진 장흥 물축제 화려한 개막…무더위 날리는 '물의 향연' 펼쳐져
- 4남원시립예술공연장 '청아원' 개관…"시립예술단 새 도약 발판"
- 5소비쿠폰 닷새 만에 신청률 72%…6.5조 원 지급
- 6장수군, 장계·계남 공공임대주택 사업 본격화…2028년 준공 목표
- 7순창군, '민원처리 알림톡' 서비스 도입…군민 소통 더 빠르게
- 8임실군-영동군, 고향사랑기부로 자매결연 도시 간 '우애' 재확인
- 9장수군, 여름 휴가철 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 10김건희 특검, 함성득 조사…‘공천 개입 의혹’ 관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