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값 발목잡힌 2차전지…"저가매수 기회"
니켈 등 원자재값 폭등…2차전지주 강타
우크라 사태로 니켈값 급등…수익성 악화 우려
"2차전지, 수익성 훼손 우려 지나쳐"
"2차전지, 밸류에이션 완화 주목…저가매수 기회"

[앵커]
2차전지주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니켈 등 핵심 원자재 가격 급등에 발목이 잡힌 모습인데요. 날개 없는 추락일까요. 아니면 저가 매수 기회 일까요. 향후 전망 알아봤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원자재값 폭등이 2차전지주를 강타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장 중 신저가(35만5,000원) 행진을 이어가며, 시가총액 2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삼성SDI(-0.81%/48만7,000원), 엘앤에프(-1.46%/16만8,500원), 포스코케미칼(-2.33%/9만6,600원)도 맥을 못 추긴 마찬가지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0만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원재료 가격 상승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를 짓누르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수익성 훼손 우려가 지나치다는 지적입니다.
유안타증권은 “니켈 가격 급등에 대해 수급 상황을 벗어난 다소 비이성적 상승”이라며 2차전지 업종의 빠른 주가 정상화를 전망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자원 가격 상승에 따른 배터리 체인의 수익성 악화 우려는 산업의 현실과 괴리된 것" 이라며 "4월 실적 시즌을 통해 수익성 악화 우려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삼성증권도 "공급망 차질 영향이 1분기 실적에만 국한될 것으로 판단된다면 낮아진 이익기대치를 바탕으로 4월 이후 투자심리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감안하면 저가매수 기회라는 조언도 나옵니다.
교보증권과 DS투자증권은 밸류에이션 완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hyk@sea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영상편집 강현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새마을금고, ‘체질 개선’ 분주…부실 털고 턴어라운드 할까
- [尹파면] F4 "시장 필요시 안정조치"…금융지주사 긴급회의 개최
- [尹파면] 관세 이슈에 증시 발목...원화는 강세 회복
- 5대 금융지주 尹 탄핵 인용·美 상호관세 따른 시장 변동성 긴급점검
- 금융당국 "尹 파면·美 상호관세 영향 시장상황 면밀하게 모니터링"
-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시장 충격 대비 전직원 비상대응체계"
- 尹 탄핵 '인용' 후 원·달러 환율 1430원대로 하락
- 펠드아포테케, '2025 타이베이 뷰티 박람회' 참가
- NH농협은행 205억원 금융사고…대출상담사가 과다대출
- 안도걸 "지난해 대주주 3272명, 1인당 양도차익 29억 신고"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험로·수심 800mm도 거뜬”…기아 첫 픽업 ‘타스만’ 타보니
- 2순창 쌍치면 산불 2시간 만에 진화…최영일 군수, 현장 긴급 출동
- 3저작권 논란에도…챗GPT가 불러온 ‘지브리 놀이’
- 4벼랑 끝 홈플러스…기업회생·검찰 수사 속 ‘대책 실종’
- 5“키움서 주식 안한다”…키움증권 연이틀 먹통에 ‘부글부글’
- 6한숨 돌린 줄 알았는데…트럼프 “의약품도 관세 검토 중”
- 7새마을금고, ‘체질 개선’ 분주…부실 털고 턴어라운드 할까
- 8대선 국면 돌입…짙어진 부동산 시장 관망세
- 9탄핵에 반색하는 플랫폼...카카오 숨통 트이나
- 10F4 "시장 필요시 안정조치"…금융지주사 긴급회의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