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신탁, 서울 신촌에 '빌리브 디 에이블' 3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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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KB부동산신탁이 이달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에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디 에이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전용면적 38~49㎡의 소형주택 299가구(임대포함)와 오피스텔 34실로 구성된다. 단지 하부에는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2.6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주방가구의 경우 독일 가구 브랜드인 '놀테(Nolte)'로 시공되며, 주방수전 역시 이태리 명품 수전 브랜드인 '제시(Gessi)'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게다가 인근 지역 대비 높은 지대에 조성돼 고층 일부 가구의 경우 마포 시티뷰, 한강뷰, 남산뷰 등 다양한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지하 1개층 전체 커뮤니티 시설,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 등 다양한 입주민 공용시설도 계획돼 있다.
'빌리브 디 에이블'는 다수의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는 신촌 지역에 들어서며,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신촌역에서 2호선 탑승 시 을지로 입구까지 10분이내, 서초역까지 30분 대면 진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촌 일대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CGV, 경의선 숲길, 세브란스 병원 등 각종 편의 시설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신촌 일대에 추진 중인 대형 개발 사업들의 수혜도 기대된다. 특히 신촌역에 서울 강남과 강북을 잇는 최초의 경전철인 서부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시작해 여의도역, 노량진역을 지나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 시 지하철 1, 2, 6, 7, 9호선과 환승할 수 있어 강남 및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부선은 2020년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된 상태로, 2023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빌리브 디 에이블은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대학병원 등 신촌 일대의 뛰어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가능한 신촌역 초역세권 단지"라며 "우수한 입지를 비롯해 여유로운 서비스 면적과 수입 주방 가구 등이 적용된 상품성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디 에이블의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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