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2세 이상 취약계층에 건강관리세트 전면 지원

전국 입력 2022-03-18 11:14:23 수정 2022-03-18 11:14:23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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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18일부터 '부산형 건강관리세트' 지원 대상을 12세 이상 취약계층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12세 이상 ▲1인 가구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면 부산시 코로나19 홈페이지에서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확진자는 확진 안내 문자를 통해 신청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받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정부의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가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치료 기간 내 키트 미수령 집중관리군 대상자가 발생하자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지난 11일에는 정부의 재택치료키트 지급 기준이 상향 조정되면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60~64세를 위해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했다. 


시는 중복 지급 방지를 위해 65세 이상 집중관리군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해 수령한 경우, 보건소에서 지급하는 정부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는 제공하지 않는다. 


부산형 건강관리세트에는 해열제, 종합감기약, 체온계, 자가진단키트가 포함된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제공되지 않는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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