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로 간 ‘LG 클로이 로봇’, 룸서비스 척척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식당과 박물관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LG로봇 클로이가 이번엔 호텔 룸서비스에도 나섭니다.

LG전자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호텔에 2단 서랍형 'LG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합니다. 이 로봇은 호텔 내 승강기를 통해 층간을 오르내리며 객실까지 주문한 물건을 배달합니다.

부피가 큰 내용물을 보관할 수 있도록 기존 3단 서랍형에 이어 2단 서랍형 모델도 개발됐습니다. 2단 서랍형 LG 클로이 서브봇은 와인을 세운 상태로도 보관할 수 있고 최대 17㎏까지 수납합니다.
 

실내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목적지를 설정해도 순차적으로 배송할 수 있습니다. 도난·분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잠금장치를 갖췄고, 제품 상단에는 9.2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ja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