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촬영소, 착공 '청신호'
전국
입력 2022-03-22 21:45:57
수정 2022-03-22 21:45:57
유태경 기자
0개
기장군-영화진흥위원회, 22일 면담 통해 합의

[부산=유태경기자] 기장군은 영화진흥위원회와 '(가칭)부산기장촬영소' 건립 설계 변경에서 의견 합의를 이뤄 착공에 속도를 낸다고 22일 밝혔다.
오규석 군수는 이날 영진위 박기용 위원장과 면담에서 영진위가 촬영소 설계를 조속한 시일 내 완료하고, 이번 설계 시 미반영된 시설은 향후 기장도예관광힐링촌 부지 내 반드시 건립될 수 있도록 영진위 지방 이전 계획에 포함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사업 주체인 영진위가 부산기장촬영소 설계 과정에서 공사비 증가 등 사유로 당초 설치 예정된 영상지원시설 등 일부 시설을 미반영하는 내부 변경안을 마련했다. 이에 부산시와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사업이 상당 기간 지체됐다.
오 군수는 "기장도예관광힐링촌 부지 내 촬영소 조성으로 미래 기장을 천년만년 먹여 살릴 보물단지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부산기장촬영소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영화 촬영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부산기장촬영소는 기장군이 기장도예관광힐링촌 부지 내 24만9,490㎡를 무상 제공하고, 영진위가 1단계로 66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2,175㎡ 규모로 영화 촬영 실내 스튜디오 3개동, 아트워크시설, 야외 촬영 지원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항문화재단, 문화 프로그램으로 가을 물들인다…도심 전역이 축제의 장
- 영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가족캠프' 개최
- 김천교육지원청, 학교행정 신뢰 높인다
- 영천시의회, 추석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마음 전달
- 영천시, 군장병·임신부 할인업소 운영
- 영천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 2025 포항 지구촌 엑스포…세계 13개국 외국인·시민 5천여 명 국경 넘어 어울려
- 김천시, 납세편의 위해 지방세 전 세목 신고·납부 기한 연장
- 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환경공단, 데이터 공유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 기획] 경주, APEC으로 세계 무대에 서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마트, 외국인 특화 매장 10개점서 'K푸드 페스타' 진행
- 2NHN, PC ‘한게임포커’ 25주년…“25판마다 주사위 이벤트”
- 3"크리에이터 위한 AI 음성 지원 강화"…뮤팟, 9월 TTS 베타 서비스 출시
- 4에어프레미아, AI 기술로 제작한 기내 음악 선보인다
- 5에비스맥주, 창립 135주년 기념 기획팩 출시
- 6포항문화재단, 문화 프로그램으로 가을 물들인다…도심 전역이 축제의 장
- 7영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가족캠프' 개최
- 8김천교육지원청, 학교행정 신뢰 높인다
- 9영천시의회, 추석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마음 전달
- 10영천시, 군장병·임신부 할인업소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