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부산항만업계, 산불 피해 이재민에 5,780만 원 기부

전국 입력 2022-03-22 21:54:55 수정 2022-03-22 21:54:55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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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오른쪽) BPA 사장이 BPA와 항만업계가 합동 기부한 5,78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BPA]

[부산=유태경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경북‧강원지역 산불로 인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부산항만업계와 함께 5,78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BPA와 임직원이 2,275만 원을 모금했고 부산항보안공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가 각각 500만 원을 기부했다.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부산신항국제터미널, 한국허치슨터미널 등 부산항 북항과 신항의 10개 부두운영사도 각각 200만 원을 전달했다.


BPA 등이 전달한 재난구호금은 경북‧강원 지역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준석 사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흔쾌히 온정 나눔에 함께해 준 부산항만업계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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