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엘앤에프, LG엔솔 통해 테슬라 양극재 출하 확대…실적 성장 지속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2-03-29 08:24:34
수정 2022-03-29 08:24:34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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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대신증권은 29일 엘앤에프에 대해 “올해 테슬라향 양극재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엘앤에프의 매출액은 4,922억원, 영업이익은 36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1%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SK온 NCM523 수요가 일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매출비중 70% 이상의 LG에너지솔루션향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LG엔솔을 통해 테슬라 하이엔드 모델3/Y향 NCMA 양극재 출하 확대가 지속될 것”이며 “반도체 이슈에도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 가이던스는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에 주요 성장동력인 NCMA 매출 비중은 지난해 45%에서 올해 60%, 2023년 70%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테슬라의 상해 전기차 생산력이 기존 45만대에서 120만대로 확대가 예상돼 가파른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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