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신탁, '빌리브 디 에이블' 견본주택 오픈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KB부동산신탁은 서울 마포구 백범로에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디 에이블'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전용 38~49㎡ 소형주택 299가구(임대포함), 오피스텔 34실 규모이며, 이번에는 소형주택 256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단지 하부에는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 1층 로비는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갤러리 로비로 조성되며, 로비 내에는 간단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도 별도 제공된다. 주거 시설이 위치한 4층부터 23층 각층에는 입주민 공용공간인 쉐어링존을 조성해 가벼운 업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인근 지역 대비 높은 지대에 들어서는 지형적 장점을 살린 마포 시티뷰, 한강뷰, 남산뷰 등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도 마련된다.
가구 내부 설계도 우수하다. 2.6m 천장고를 적용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가구 당 2.5~3평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여유로운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주방 가구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놀테, 주방 수전은 이탈리아 브랜드 제시, 싱크볼은 네덜란드 유명 브랜드인 레지녹스로 설치된다. 아일랜드 식탁 상판과 욕실의 포세린 타일도 이탈리아산으로 시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 내 최상층에 들어서는 펜트하우스에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와 물품 수납을 위한 현관 팬트리가 추가 제공된다. 이밖에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데스크를 별도 운영한다. 세탁, 장보기, 이사, 가전청소 등 주거 전반에 걸친 서비스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서울 최고 수준의 생활 인프라를 갖춘 신촌 핵심입지에 조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황금노선인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모두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서울 을지로, 강남, DMC 일대까지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CGV, 경의선 숲길, 세브란스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신촌도시환경정비구역 개발사업, 서강대역 복합역사 개발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단지가 준공되면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촌역에는 은평구 새절역에서 시작해 여의도역, 노량진역을 지나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서부선이 추가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 시 지하철 1, 2, 6, 7, 9호선과 환승할 수 있어 강남 및 여의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우선 공급되는 소형주택 분양일정이 마무리되면, 오피스텔 34실도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디 에이블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일원에 마련된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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