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국립과천과학관과 '미래세대 생물 다양성 교육'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2-04-06 14:19:51 수정 2022-04-06 14:19:51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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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다섯 번째) 과천과학관장과 6일 '도시 꿀벌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포스코건설이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힘쓴다. 

포스코건설과 국립과천과학관은 6일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실에서 도심 속 꿀벌정원을 조성하고 미래세대 생물 다양성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국립과천과학관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꿀벌집, 야생벌집, 밀월식물 화단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꽃비(Bee)마을 꿀벌정원'을 운영한다.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에서는 생물다양성 교육인 '달콤한 꽃비마을'을 이달 6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달콤한 꽃비마을'은 생태계에서 꿀벌의 중요성과 벌꿀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이론·체험 교육이다. 


제은철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은 "얼마 전 전국적으로 먹이 부족, 기상 변화, 병해충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꿀벌이 사라지거나 폐사하는 피해가 속출했다"며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포스코건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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