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정성철 전 부산 해운대구의회 의장 "4차 산업시대 걸맞는 해운대 만들겠다"

전국 입력 2022-04-07 13:16:21 수정 2022-04-07 13:16:21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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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사단 이전 조기 추진 등 5대 목표 100대 공약

정성철 전 해운대구의회 의장이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해운대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유태경기자]

[부산=유태경기자] 정성철 전 부산 해운대구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해운대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의장은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춘 품격 있는 경제도시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해운대·부산의 미래를 위해 관광과 더불어 일과 여가가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도시공간으로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53사단 이전 조기 추진 ▲풀뿌리산업 기반 기존 먹거리 혁신 모색 ▲반여동 농산물시장 고도화 및 빅데이터 등 기술 도입 ▲대심도 조기 완공 등 5대 목표 100대 공약을 약속했다.


정 전 의장은 "3선 해운대구의회 의원을 지내오며 구민들과 끊임 없는 소통을 통해 해운대구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해운대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내 삶의 질을 높이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전 의장은 해운대구의회 의원 3선을 지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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