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서울시 구내식당서 대체육 제공 나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공공기관 구내식당에서도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구내식당에서 서울시 직원 1,700여명에게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콜드컷 슬라이스 햄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청에서의 대체육 식사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가 대체육 ‘베러미트’를 통해 지구환경을 보존하려는 신세계푸드의 ESG 경영방침에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7월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한 이후 스타벅스, 웨스틴조선호텔, SK텔레콤, 아우디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대체육에 대한 취식 경험을 늘려왔다. 특히 ‘베러미트’가 지향하는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 등 3대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이날 신세계푸드는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직원들이 대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올리브 치아바타 빵 사이에 ‘베러미트’ 대체육 햄과 루꼴라, 토마토, 특제소스 등을 넣은 샌드위치를 제공했다. 또한 서울시청 구내식당 내에 기후환경 대응을 위한 서울시와 신세계푸드의 의지를 담은 홍보물을 설치해 대체육에 대한 가치를 알리는 활동도 함께 펼쳤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베러미트’ 대체육을 활용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대체육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대체육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공감하고, 함께하려는 기업과 단체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대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개발하고 동시에 대체육을 통한 ESG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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