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위기청소년 지원나서…5대 전략·29개 세부과제 추진

전국 입력 2022-04-11 16:13:43 수정 2022-04-11 16:13:43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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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안전망 기반해 위기 유형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가 위기청소년을 위한 종합 지원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살고 싶은 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5대 전략과 29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지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청소년 자원을 연계하는 청소년안전망을 기반으로 청소년에게 위기 유형별로 상담, 보호, 의료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을 2개소(사하구, 기장군)로 확대하고 청소년 꿈+(더하기) 연계협력사업으로 청소년 주거, 진학, 문화향유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배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의료비와 교육비도 지원한다.


또 오는 7월부터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사업을 시행하고, '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관의 다양한 협력·지원을 이끌어내 위기청소년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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