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농업기술센터, 벼 종자 무료 소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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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13 19:21:50
수정 2022-04-13 19:21:50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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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벼 재배 농가 대상 온탕소독작업 3차례 예정

[부산=유태경기자]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종자 소독을 무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벼 종자 소독은 볏모를 옮겨 심을 논의 병해충 발생률을 낮추고 약제 살포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하는 생력화 재배의 시작이다. 소독을 통해 종자 전염으로 발생하는 도열병, 키다리병, 벼이삭선충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벼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장안쌀작목반 공동작업장에서 14·21·26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온탕소독작업을 무료 운영할 계획이다.
온탕소독법은 벼 종자를 60℃ 온수에 10분간 담갔다가 바로 냉수에 식혀주는 방법이다. 종자 전염병에 대한 소독 효과가 높고 키다리병 방제에 97% 이상 효과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보급종 종자가 올해부터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벼 종자 소독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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