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FIFA 론칭을 알리는 22FW 컨벤션 개최…스포츠 캐주얼 선봬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코웰패션이 라이선스 전개권을 확보한 ‘FIFA’가 4월 26일부터 28일, 3일 간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2FW 컨벤션을 진행한다.

올 11월, 사상 첫 가을-겨울 월드컵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컨벤션을 통해 패션으로 새롭게 거듭난 ‘FIFA’를 소비자와 패션 유통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전개할 컬렉션을 한 발 앞서 선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라이선스를 확보해 전개하는 만큼 축구에 기반한 스포츠 캐주얼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22FW 컬렉션은 빈티지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헤리티지 캐주얼의 ‘Kick off’라인과 선수들의 웜업 웨어 (Warm-up Wear)에서 착안한 에슬레져 룩을 선보이는 ‘Club FIFA’ 라인으로 구성했다.

의류뿐만 아니라 용품, 신발 등 FIFA만의 축구 아이덴티티를 담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컨벤션은 ‘FIFA’를 스포츠가 아닌 패션으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니만큼, 다양한 콘텐츠로 볼거리를 더했다. 성수동 에스팩토리 공간을 네 가지 콘셉트로 나누어 축구와 더불어, FIFA가 축구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그 이상의 가치를 같이 전달한다.

FIFA의 헤리티지와 비전을 락커룸 콘셉트로 구현한 ‘IN THE FOOTBALL’ 과 ‘Kick off’ 와 ‘Club FIFA’ 각 라인을 착용한 11명의 선수들이 서클라인을 중심으로 대치하고 있는 듯한 경기장을 연출한 ‘11vs11’, 일상에서 FIFA를 입은 25명의 페르소나들을 일러스트 전시형태로 구성한 ‘THE TOWN’, 겨울철 FIFA의 새로운 아우터를 미디어 아트로 보여주는 ‘WINTER ACTION’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FIFA의 컨벤션에 방문하는 초청인원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나, 컨벤션 기간 중에는 22FW 시즌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한 코드 쿤스트와 우원재가 참석할 예정으로, 축구팬으로 유명한 코드 쿤스트와 우원재와 함께 축구뿐만 아니라, FIFA를 문화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올 하반기 진정성 있는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choi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