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범 보수 124명, 오영훈 지지선언…"제주도민통합위 가동"
진영과 세대를 뛰어넘는 제주도민 대통합 실현

[제주=금용훈 기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진영과 세대를 뛰어넘어 각계각층으로 이어지면서 '제주도민 대통합'의 기치를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오영훈 후보 캠프에 따르면 그동안 범보수 진영에서 정치 활동을 해온 각계각층의 인사 124명은 지난 23일 제주도민 대통합 시대를 열어나갈 오영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거듭된 고민과 진정한 협의 끝에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는 하나 됨을 이뤄 제주와 제주도민을 위한 통합의 길을 걸어가기로 했다"며 "오영훈 후보와 함께 담대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제주도민 통합의 여정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범보수 진영의 공동대표로는 고정식·김수남·신영근·오종훈·유진의·이선화 전 의원과 문관영 전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영훈 캠프의 제주도민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는 선대위 내에 범보수 인사까지 참여하는 제주도민통합위원회를 가동, 최종적으로 범진보와 범보수, 제주도민 등을 망라하는 범도민 대통합 선대위로 완성되는 면모를 갖췄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범진보와 범보수, 청년과 중장년층 등 진영과 세대를 초월한 사례는 지역 정치사의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오영훈 후보는 이에 대해 "제주도민 대통합은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 미래의 시대정신"이라며 "제주의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진영과 세대 등을 뛰어넘는 통합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남도의회,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문…전남형 재난안전 정책 논의
- 강진군, 소비쿠폰 신청률 93%…"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될 것"
-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통합누리집 운영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광주시, 교통약자 스마트카 개발 국비 70억 확보
- '일본뇌염 경보', 기피제 사용·피부노출 최소화해야
- 전남도,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으로 시술 지속 유도
- 김영록 전남지사 "극한호우 이재민 즉각 현장조치" 긴급 지시
- 대구 수성구의회, 군부대 후적지 개발 조속한 추진 촉구
- 수성문화재단, 대만 관광객 대상 환영 이벤트 ‘웰컴 투 수성’ 운영
- 정해서 유승산업(주) 대표,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웰푸드, 육군본부와 업무협약 체결…5년째 이어져
- 2NHN, ‘2025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3’ 참가자 모집 개시
- 3카카오테크 부트캠프 2기 수료…AI 및 클라우드 개발 인재 양성
- 4포커스에이아이-페이온플러스, '소프트POS' 공동 사업 협약
- 5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완판
- 6교보증권
- 7유안타증권, '네이버페이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 오픈
- 8대한광통신, '차세대 레이저 기반 무기체계' 위한 연구개발 수행
- 9LG유플러스, 여름 휴가철 전용 혜택 강화
- 10LG전자,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LG 시네빔 쇼츠'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