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 '世울림 그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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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24 19:54:50
수정 2022-05-24 19:54:50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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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世울림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날 대회에는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학생들은 '나의 꿈'을 주제로 자신의 장래 희망, 취미 생활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초‧중‧고등학교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의 학교생활 속 일상과 우정'을 주제로 글·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7월 世울림 그리기 대회와 글·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품 52점을 선별해 시상하고, 이들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대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평소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를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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