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아름다운 서귀포항 관광명소 개발"
서귀포수협 등 찾아 수산물 관광 인프라 확충 피력

[제주=금용훈 기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서귀포항에 수산물 관광 콘텐츠와 시설을 확충, 관광명소로 변화시켜 고소득 어업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지난 30일 서귀포 지역에서 새벽을 여는 릴레이 유세를 시작으로 막바지 산남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아침 6시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을 찾은 자리에서 "서귀포항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제주도정의 의지 부족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판장을 확대 이전과 함께 직판장을 설치하는 등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신선한 제주산 수산물을 구입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어항구 확대 지정과 중도매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등 제도적 추진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
오 후보는 이어 서귀포시 동홍체육관과 효돈체육관, 걸매축구장을 잇따라 방문해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생활체육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체육시설 사용료 50% 인하'를 통해 '건강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귀포시 1호 광장에서 만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일하는 도지사'를 선택해줄 것을 호소한 후 서귀포 시내 곳곳에서 게릴라 유세를 펼치며 산남 지지층 굳히기를 이어갔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천시, 완산동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 준공식 개최
- 영천시의회,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응원
- 영천교육지원청,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김천시보건소, 폐의약품 수거 UP 일자리도 UP
- 경주시, 자동차 부품 산업 도약 이끄는 대규모 투자 유치
- 김천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 체제 구축 및 응원
- 포항에 첫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 ㈜FCI 착공…수소산업 생태계 확장 가속
- 김천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 실시
- 한국수력원자력, ‘마인드 리셋’으로 지역 존중·상생 다짐
- 영진전문대학교–영남공업고,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달러인덱스 3% 오를 때 원/달러 6% 급등…“외환시장 불안 확대”
- 2신세계, 임직원 참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 3천연가스 ETN 뜨자 개인은 인버스 쓸어 담아…손실 우려 확대
- 4쿠팡, 유아동 프리미엄 브랜드 ‘베베드피노’ 론칭
- 5GS샵 ‘궁키친 이상민’,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원 달성
- 6‘고학력 청년 백수’ 증가…25∼29세 장기 실업 가장 많아
- 7세븐일레븐, 신선식품 7종 할인 이벤트 진행
- 8영천시, 완산동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 준공식 개최
- 9영천시의회,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응원
- 10영천교육지원청,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