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아름다운 서귀포항 관광명소 개발"
서귀포수협 등 찾아 수산물 관광 인프라 확충 피력

[제주=금용훈 기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서귀포항에 수산물 관광 콘텐츠와 시설을 확충, 관광명소로 변화시켜 고소득 어업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지난 30일 서귀포 지역에서 새벽을 여는 릴레이 유세를 시작으로 막바지 산남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아침 6시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을 찾은 자리에서 "서귀포항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제주도정의 의지 부족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판장을 확대 이전과 함께 직판장을 설치하는 등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신선한 제주산 수산물을 구입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어항구 확대 지정과 중도매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등 제도적 추진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
오 후보는 이어 서귀포시 동홍체육관과 효돈체육관, 걸매축구장을 잇따라 방문해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생활체육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체육시설 사용료 50% 인하'를 통해 '건강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귀포시 1호 광장에서 만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일하는 도지사'를 선택해줄 것을 호소한 후 서귀포 시내 곳곳에서 게릴라 유세를 펼치며 산남 지지층 굳히기를 이어갔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남도의회,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문…전남형 재난안전 정책 논의
- 강진군, 소비쿠폰 신청률 93%…"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될 것"
-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통합누리집 운영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광주시, 교통약자 스마트카 개발 국비 70억 확보
- '일본뇌염 경보', 기피제 사용·피부노출 최소화해야
- 전남도,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으로 시술 지속 유도
- 김영록 전남지사 "극한호우 이재민 즉각 현장조치" 긴급 지시
- 대구 수성구의회, 군부대 후적지 개발 조속한 추진 촉구
- 수성문화재단, 대만 관광객 대상 환영 이벤트 ‘웰컴 투 수성’ 운영
- 정해서 유승산업(주) 대표,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웰푸드, 육군본부와 업무협약 체결…5년째 이어져
- 2NHN, ‘2025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3’ 참가자 모집 개시
- 3카카오테크 부트캠프 2기 수료…AI 및 클라우드 개발 인재 양성
- 4포커스에이아이-페이온플러스, '소프트POS' 공동 사업 협약
- 5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완판
- 6교보증권
- 7유안타증권, '네이버페이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 오픈
- 8대한광통신, '차세대 레이저 기반 무기체계' 위한 연구개발 수행
- 9LG유플러스, 여름 휴가철 전용 혜택 강화
- 10LG전자,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LG 시네빔 쇼츠'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