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NPL 매각 540억 달성"
증권·금융
입력 2022-06-03 16:00:03
수정 2022-06-03 16:00:0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은 540억 규모의 담보부 부실채권(NPL)을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P2P)인 투게더펀딩은 설립이후 'NPL상환출구전략'을 통해 261개의 NPL을 매각한 바 있다. 매각된 채권의 총액은 약 540억으로 투게더펀딩과 협력 관계에 있는 NPL업체 23곳을 통해 진행됐다.
'NPL상환출구전략'은 투자자 보호정책의 일환으로 상품 개발 단계부터 부실 가능성을 검토한다. 상환 지연이나 연체 발생 시 NPL업체에 연체채권을 매각하고 원금과 이자를 전액 회수하는 방식이다.
투게더펀딩은 상품 출시 이전부터 NPL업체와 채권매입 약정을 체결하고 있고, 이를 통해 투자 상품 부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부실률 0%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P2P사의 투자 상품에 부실이 발생할 경우 해당 부실채권을 NPL업체에 매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는 “지난해 온투업 등록 후 법인과 개인투자자를 위한 투자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NPL상환출구전략이라는 독보적인 투자자보호 정책으로 투자자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투자처에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한 투자처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2‘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3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4"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5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6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7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8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9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10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