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산도스 고지혈증 치료제 독점 판매…“파트너십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2-06-15 09:05:50
수정 2022-06-15 09:05:50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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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노바티스의 자회사인 한국산도스와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바스터정’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존 판매 중인 ‘산도스 아토르바스타틴정’에 더해 ‘스타바스터정’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부여 받는다. 한국산도스는 스타바스터정의 공급을 담당하며 한올은 제품의 국내 유통 및 판촉 활동을 맡는다.
스타바스터정은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제네릭 제품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치료와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목적으로 처방되고 있다. 스타바스터정이 추가되면서 한올은 기존에 보유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 복합제 ‘한토젯’ 등 고지혈증 치료제를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산도스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경 한국산도스 대표이사는 “한올의 견고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고지혈증 치료제들을 포함해 현재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의 판매 저변을 넓히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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