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온, 지파운데이션에 1500만원 상당 건강식품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12-14 10:18:04 수정 2025-12-14 10:18:04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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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드온]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건강식품 전문기업 위드온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1,500여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위드온은 이날 지파운데이션에 자사 브랜드 '뉴트리하루'의 '프리미엄 모로오렌지 리치맥스' 1,176개를 전달했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모로오렌지를 원료로 한 건강식품으로, 모로오렌지 고유의 안토시아닌 성분(C3G)을 함유해 항산화 관리와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위드온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관이 자리하고 있다. 뉴트리하루는 소비자들의 건강한 하루를 응원하는 브랜드로, 제품 개발의 목적이 단순한 건강식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일상의 균형과 활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에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최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며, 기업이 가진 자원을 사회와 나누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 활동을 지속해 온 지파운데이션의 취지와 방향성이 뉴트리하루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느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비전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미혼모 가정, 독거노인, 자립준비청년, 위기가정 등을 대상으로 생계, 교육, 의료, 주거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10여 개 이상의 국가와 협력해 교육, 보건, 식수,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1,000개가 넘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펼치고 있어, 기부받은 물품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위드온은 뉴트리하루를 통해 소비자에게 매일의 건강을 선물하는 회사로, 뉴트리하루는 위드온의 세 번째 브랜드로 모든 이들에게 건강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시작한 브랜드다. 다년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며, 최근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하승봉 위드온 대표는 "뉴트리하루 모로오렌지 리치맥스 제품은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건강 서포트 제품"이라며 "이번 지원이 건강관리의 기회가 부족한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뉴트리하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시작한 이번 나눔이 더 많은 건강한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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